김원준 박소현 고백, "가상의 아내가 정말 내 이상형이 됐다"

입력 2012-02-03 21:52:29

김원준이 박소현에 대한 마음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원준은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연예인사이드'에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한 '가상아내' 박소현에게 실제로 사랑을 고백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원준은 "가상부부로 출연했던 박소현과는 어떤 사이냐"는 질문에 "프로그램을 찍은 후 박소현이 정말 내 이상형이 됐다"며 "좋아한다고 몇 차례 고백했는데 답을 아직 못 들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했다.

특히 그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박소현을 향한 마음을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원준과 박소현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9개월간 가상부부로 지내며 실제를 방불케 하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소현씨 김원준의 마음을 받아주세요", "나만 느낀건가요~ 김원준씨가 박소현씨를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더라!", "두 사람이 실제 부부가 된다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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