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우 자진 하차 "감동적이었던 3개월, 받은 사랑에 보답 할 것"
가수 적우가 '나가수'에서 자진 하차한다.
지난해 11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처음 출연한 적우는 오는 6일 진행될 13라운드 2차 경연 녹화를 마지막으로 '나가수'에서 자진 하차한다.
적우는 지난 2일 자신의 팬 카페에 '월요일 마지막 녹화준비하며 마음 쓸 내 님들 생각에'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적우는 게시글을 통해 "이제 시청자로 돌아가 나가수 팬으로 응원할 것이다. 우리 가족들도 나처럼 앞으로 나가수를 많이 사랑해 달라"라며 세상에 태어나 노래하며 가장 감동적이었던 3개월이었다. 나가수에 대한 사랑이 크고 소중하다. 받은 사랑에 보답 하겠다"고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
한편 '나는 가수다'는 6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잠정 휴식기에 돌입한 후 시즌2 형식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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