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숙(58) 전 한국폴리텍VI대학 학장이 2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대구 달서갑 출마를 선언했다. 손 예비후보는 "대구에서 50년을 넘게 산 토박이로서 생활정치를 원하는 주민들의 기대에 누구보다 잘 부응하겠다"라며 "교육'복지'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살려 지역민의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할 각오"라고 밝혔다. 경희대에서 사회복지학 석사와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은 손 후보는 대구시 교육위원, 대구시의원을 지냈으며 1992년 사회복지법인인 자용모자복지관을 설립해 모자가정의 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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