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금) 15:00 엑스코 / 2012년 대구사랑운동 추진방향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공동의장 김범일, 신일희)에서는 2월 3일(금) 오후 3시 엑스코(505호)에서 상임위원과 실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위원회의를 연다. ※ 회의참석자 : 36명(상임위원 22, 실무위원 12, 퇴임위원 2)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주요 기획사업인「담장허물기 운동」,「이웃사랑창구 운영」,「대구사랑나눔장터 운영」등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12년도 사업계획을 공유, 대구사랑운동 추진방향 및 대구발전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예방을 위해 시민사회의 지혜를 모으기로 한다. 2012전국체육대회 및 연이은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발전을 위해 전 시민과 대구사랑회원단체의 역할 등도 논의한다.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 회원단체에서는 담장허물기 시민운동 확대추진, 가로환경가꾸기 시민운동, I LOVE DAEGU T-shirt 입기운동, 팔공산 올레길 홍보영상물 제작, 시민의식 선진화운동, 전통문화계승 및 알리기 등의 분야에서 시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96년부터 시작된 대구사랑운동은 우리 모두가 힘을 한 곳으로 결집하지 않고는 결코 대구가 발전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 속에서 민․관 협력의 시민운동으로 출범했으며 현재 13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주요 기획사업으로 담장허물기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작해 총 663개소 26㎞의 담장을 허물어 347,510㎡의 녹지공간을 조성했고, 이웃사랑창구를 통해 어려운 이웃 2,595세대에게 7억 9천만 원의 생계비 지원했다. 절약과 재활용 정신을 실천하는 나눔 장터를 266회 운영했다. 특히, 경제위기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희망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어려운 학생 35명에게 매월 53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대구를 사랑하는 운동을 추진해 왔다.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 박선 실무위원장(대구YWCA 사무총장)은 "앞으로 대구가 글로벌희망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가 모든 시민들의 열정과 역량을 결집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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