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유림문화단체 신년인사회
경상북도청년유도회(회장 강일호)는 지난달 29일 안동체육관 연회장에서 '2012년 경북 유림문화단체 신년인사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이주석 경북행정부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김백현 안동시의회 의장, 김명호'이영식 도의원, 신현식 시의회 부의장, 권오을 전 국회 사무총장, 강일호 경북청년유도회장, 남승섭 전 회장, 이재춘 안동문화원장, 김종섭 경북향교재단 이사장, 박찬극 경북문화원연합회 회장, 박원갑 경북전교협의회 회장, 이동수 청년유도중앙회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일호 회장은 "임진년 새해를 맞아 경북유림 간 화합과 단합을 다져 21세기 신 선비정신이 한국을 넘어 세계 정신문화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많은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권영세 시장은 "개인주의가 심화되고 있는 현 시대에 선현들의 유교적 정신문화를 통해 사회병리현상을 치유하는 동시에 경북이 세계유교의 중흥지로서 더욱 빛을 발해 인간존중과 세계평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석 부지사는 축사에서 "유교문화는 현재 물질문명에 파생된 병폐를 치유할 사상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유림들의 중지를 모아 2천500년 이상을 지켜온 유교의 가치를 선양하고 전파하는데 회원들이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했다.안동'권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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