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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매서운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2일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옷차림으로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이날 대구지역 아침 기온은 영하 12.3℃까지 곤두박질쳤다. 한파는 4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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