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안동! 그린 안동! 우리 모두 함께해요!!

입력 2012-02-01 15:54:45

안동시 녹색환경과(과장 김재석)에서는 올해 39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깨끗한 안동, 녹색 안동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생활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하여 수하동 광역매립장에 250억원을 투입하여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순환형매립지 정비사업을 시행중에 있으며, 이를 통하여 현 광역매립장의 사용기간 연장 및 신규매립장 확보난을 해결하고, 가연성폐기물을 자원화하여 에너지로 이용하여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 및 원활한 영농폐기물 수거를 위하여 올해에도 3억여원으로 클린하우스 10개소, 폐비닐 집하장 1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클린하우스는 44개소가 이미 설치되었으나, 시민들의 반응이 좋고, 쓰레기 배출장소 환경 개선에도 효과가 높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국제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자체 차원에서의 기후변화 대응 능력 제고로 피해영향 최소화하기 위하여, 에너지 절감을 통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거나, 녹색제품 구매 시 인센티브를 주는 탄소포인트제․그린카드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주민 인식제고와 시민이 공감하고 동참하는 "온실가스 줄이기 나부터(Me First)운동" 전개로 저탄소 생활문화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쓰레기 불법투기 및 환경오염물질 사업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불법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하여 안동시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만큼,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방침이므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