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1년 심뇌혈관질환예방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영양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2014년까지 추진할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중점 과제로 선정,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영양군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 젊은 층의 낮은 환자 등록률, 질병관리교육 이수율, 합병증 수진율을 해결하기 위해 30~50세 전 주민에 대해 고혈압, 당뇨병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신규 환자를 관리했다. 특히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관리교실 운영, 당뇨합병증검사 확대 실시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2년부터 2단계 사업으로 고혈압'당뇨병 실태조사를 통해 등록률을 높이는 한편 지속적인 교육과 합병증 검사를 확대 시행할 것"이라며 "등록환자와 정상인에 대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능동적인 질병 관리에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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