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 5차산업단지(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절개지 언덕에 우뚝 선 노송 한 그루가 최근 전국의 사진가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일몰의 실루엣이 서정적인 분위기를 잘 연출해 명성을 얻었기 때문이다.(사진 위) 30일 삼각대를 받쳐 든 수십 명의 사진가들이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이 마을 한 주민은 "이 소나무는 산단을 조성하기 전 마을 뒷산에 있던 나무로 마을의 상징이었다"며 산단 완공 후에도 잘 보존되기를 희망했다.
박노익기자 noi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