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6일 달달맞이축제 개최 -
대구 달서구문화원(원장 노병수)은 2월 6일 오후 2시부터 7시 30분까지 월광수변공원에서 2012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구민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제9회 달달맞이축제'를 개최한다.
달서구문화원과 월배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달서구, 달서구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원제와 달집태우기를 비롯한 우리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인 민속축제를 재연하여 구민들과 함께 한해 소망을 기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한다.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는 ▶놀이마당에 대왕윷놀이, 윷점놀이, 널뛰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가 있고, ▶체험마당에는 임진년 용의 해를 맞아 용가면 만들기, 바람개비로 액운 날려버리기, 액막이 연 만들기가 마련되어 있다. ▶기타마당에는 소원지를 기록하여 달집과 같이 태우며 기원하고 용 캐릭터와 함께 하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한 ▶축제에 참여하는 어린이 및 주민들에게 각종 재난에 대한 간접체험을 통해 안전문화의식 고취와 재난예방 홍보를 위하여 8톤 트럭의 내․외부를 개조하여 소방안전체험 및 교통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한다.
이어 오후 4시부터 본행사가 개최된다. ▶축하마당으로 길놀이농악, 지신밟기, 성주풀이, 신풍물놀이, 버나놀이, 두드림, 민요, 전자현악 3중주 공연이 있고 ▶기원마당에는 구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기원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구민들이 화합․사랑․희망을 상징하는 무지개색 소원지를 작성하여 달집과 같이 태우며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한다.
노병수 달서구문화원장은 "월광수변공원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에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가하여 함께 희망을 나누고 화합을 기원하는 축제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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