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대게 빛 축제」등 10개, 4억7천만 원 지원 -
경상북도는 경상북도지원축제선정위원회(위원장 동국대 서태양 교수)를 개최하여 올해 경북의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으로 집중 지원․육성할 도 지원축제를 선정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월초에 2012년도 각 시군에서 개최 예정인 축제를 신청 받아 관광학 교수, 연구원, 유관기관 등 관광분야 전문가 7명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
축제육성의지,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객관평가 40%, 지역문화 대표성, 축제 혁신의지, 발전가능성 등 주관평가 60%를 적용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0개 축제를 도 지원축제로 선정하게 된 것이다.
선정결과 및 지원내역을 살펴보면 최우수 축제(2개)에 영덕 대게축제와 영양 산채한마당을 선정하여 각각 7천5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우수축제(2개)에 경주 떡과술잔치, 청송 사과축제를 선정하여 각각 5천5백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육성축제 6개는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울릉 오징어축제, 청도 반시축제, 의성 산수유꽃축제, 울진 워터피아페스티벌, 상주 감고을 축제를 선정하여 각각 3천5백만 원을 지원한다.
경상북도 김상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제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한 평가위원회의 현장평가 등 지속적인 평가와 관리를 통하여 차기년도 축제 선정심사에 반영하도록 하고, 우리 도의 축제가 문화관광부 지정축제에 보다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육성하여, 명품 축제로 발전시킴으로써 경북관광 산업 활성화 및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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