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부희(50) 전 대구시의원이 26일 4월 총선 예비후보(달서을)로 등록했다. 박 전 시의원은 "우리 사회는 지역'계층'세대 간 갈등으로 어느 때보다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으며 정치'경제적 양극화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4월 총선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주민의 손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회이고 많은 주민들이 정치개혁과 인적쇄신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또 "시의원으로 활동한 경험과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꼼꼼함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교육 등의 난제들을 해결하겠다"고 했다. 계명대를 졸업하고 경북대 행정대학원 지방자치학 석사 출신으로 제5대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을 지냈다. 한나라당 여성공천을 노리고 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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