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연기력 논란 "연기력과 대사 전달력 모자라…"
배우 한가인이 때 아닌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7회부터 본격적으로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모았다.
이 날 훤과 연우의 눈물어린 헤어짐 이후 8년 만에 재회하는 장면인 만큼 시청자들은 극적인 애절함을 기대했지만 한가인은 그렇지 못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대체로 "풍기는 분위기에 비해 연기력과 대사 전달력이 모자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히려 아역의 김유정을 그리워하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세자 훤과 무녀가 된 월, 그리고 양명의 만남이 그려졌다. 연기력 논란에도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7회분은 29.7%(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월이 훤의 액받이 무녀로 들어가는 이야기와 월을 알아보는 양명(정일우) 등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세 사람의 멜로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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