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범균이 동료 개그우먼 신보라의 남자가 되는 것이 새해 목표라 밝혀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라디오 해피FM '임백천의 라디오 7080'에 출연한 정범균은 "신보라의 남자가 되는 것이 새해 목표"라고 공개적으로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범균은 방송 내내 신보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임백천으로부터 "장난이 아니고 진심이냐"는 질문을 수차례 받기도 했다.
라디오 방송에 함께 출연한 신보라도 예상치 못한 정범균의 돌발 애정 공세에 당황해했고, 방송에 출연한 김원효, 조지훈, 김영희가 정범균을 말리는 상황도 발생했다.
한편, 정범균은 공채 22기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사마귀유치원'으로 활동 중이며, 25기 신보라는 '생활의 발견' 코너를 통해 활약하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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