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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중국과 대만, 홍콩 등 중화권 관광객 1천500여 명이 24일 대구를 방문해 관광에 나섰다. 달성군 가창면 스파밸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구내식당에서 불고기로 저녁식사를 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중화권 관광객들은 이달 28일까지 팔공산과 동화사, 구암마을, 약령시 등을 돌아본 후 동성로에서 쇼핑 투어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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