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로 지역경제 이끈다.
전국 제일의 동계 전지 훈련장으로 뜨고 있는 경주시에서 8일간 일정으로 유소년클럽 축구의 대제전인 2012 동계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를 축구 꿈나무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로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주축구공원에서 전국 45개 클럽 83개팀 1,000명이 참가해 클럽의 명예를 걸고 열전에 돌입했던 이번 대회는 5개 부분(U-12, U-11A, U-11B, U-10, U-9)으로 나누어 총 166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U-12 군산LS유소년축구단, U-11A 성남일화유소년FC, U-11B 박창선 축구클럽, U-10 성남일화유소년FC, U-9 수지주니어FC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시는 이번 대회 기간 참가 선수단의 훈련을 위한 천연잔디구장의 개방으로 선수들의 동계전지훈련을 지원하였고, 경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 음료 자원봉사로 선수들과 학부모들의 추운 겨울 따뜻한 경주 인심을 전달하였다.
특히, 여름 방학기간에 개최하는 화랑대기전국초등학교유소년축구대회와 함께 겨울철에는 전국 유소년클럽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됨으로 경주시는 유소년 축구의 메카로 다시 한번 인정을 받고, 관광 비수기에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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