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설 연휴 사이버 비상대책 강화

입력 2012-01-20 14:39:57

경상북도는 설 연휴 기간을 노린 DDoS 공격, 해킹 등의 각종 사이버침해 위협 및 정보보호시스템 장애에 대비하여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즉시 대응조치할 수 있도록 국가사이버안전센터 등 주요 정보보호 관련 기관의 상황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유지 한다.

특히, 이를 위해 경북도에서는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하게 관련정보를 각 시군과 공유하여 해당 상황근무자와 비상연락 체계를 상호 연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상북도 윤종진 기획조정실장은「사이버 비상대기 근무조」를 별도 편성하고, 주요 상황발생시, SNS등을 통해 즉시 도 및 시군 근무조, 중앙 관제기관 등과 정보공유․전달이 가능토록 운영하고 24시간 근무체계로 신속히 전환한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매년 명절 및 연휴기간 중, 사이버 테러 방지를 위해 상시운영중인 「경상북도 사이버침해대응 센터」를 통한 특별 관제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도민의 소중한 개인정보 및 주요 도정 정보보호를 위해 중앙관제기관 및 시군과의 대응체계 구축을 비롯하여, 천재지변 및 각종 재난시를 대비, 정보시스템보호를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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