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수의 패딩 구입기 만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철수의 패딩 구입기'라는 제목으로 8컷의 만화가 게재됐다.
만화는 주인공 철수의 패딩 구입기로, 철수는 새로운 패딩을 구입한 친구를 부러워하지만 어려운 집안 사정에 어머니께 선뜻 말하지 못한다. 이에 철수는 40만 원 상당의 패딩을 구매하기 위해 패스트푸드점 주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두 달여 만에 50만 원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또한 철수는 남은 돈을 어머니께 드려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철수는 '돈 버는 게 쉬운 일이 아니구나'라고 깨달음을 얻어 눈길을 끈다.
철수의 패딩 구입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가 패딩 사는 것이 심각한 유행이네요", "철수 마음 씀씀이 최고다", "철수 같은 학생들이 많이 있었음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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