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과 동부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금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갈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는 이날 결의대회는 구청장, 동부경찰서장,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청소년 지도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구청에서 입석네거리와 대구관광정보고등학교 2개조로 나누어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크고 작은 폭력과 괴롭힘, 집단 따돌림으로 인해 초․중학생 피해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매우 심각한 문제로 근본적 대책마련이 필요한 시점에
결의대회를 통해 2월 1일부터 지속적으로 학교의 유관기관과 안전지킴이 순찰반을 편성하여 학교 내 및 주변 순찰로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월 1회 학교폭력 근절 실무협의회를 통하여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이재만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소중한 인적자원이지만 학교폭력이 최대 장애물"이라며 "교권확립과 학생 수호를 기치로 학생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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