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취업역량강화 사업인 '2011 특성화고 현장체험 및 현장실습 선도학교' 운영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또 학생 진로를 맡고 있는 안희동 교사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았다.
교과부는 지난해 6월 전국 특성화고 대상으로 2011 현장체험 및 현장실습 선도학교를 공모해 40개교를 선정, 학교당 8천만~1억여원의 운영비를 지원했다.
교과부는 사업기간 동안 2차례에 걸쳐 산업체를 대상으로 참가 학생들의 직무능력 등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포철공고 학생들의 직무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해 최우수학교로 선정했다.
포철공고 박일수 교장은 "이번 현장체험 및 실습 최우수학교 수상은 포철공고 학생들의 우수함을 보여준 증거다"며 "앞으로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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