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관리공단, 농촌사랑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입력 2012-01-19 11:21:13

-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주 주관 제6회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국무총리

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경덕)에서는 지난 18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제6회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공기업 최초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1사1촌 운동을 통해 도농교류활성화에 기여한 도시민과 기업․단체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여 사회적 공헌 인정과 동기유발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 되었다.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서울 중구 소재)에서 진행되었으며, 공단은 1사1촌 자매결연마을(청송군 현동면 개일리)와의 활발한 교류와 농촌사랑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도농상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사랑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공단은 청송군 개일리와 2009.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마을길 정비, 농가 전기시설 설치 및 정비,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공단은 꾸준히 농촌사랑운동을 펼쳐 지난 8월에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 본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후원하는 "1사1촌 사회공헌인증기업"으로 전국 시설관리공단 중 최초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강경덕 이사장은 "요즘 한미FTA 때문에 농촌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농촌의 문제는 농촌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농업은 모든 산업의 근간이며 농촌이 무너지면 우리나라 경제 전체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농촌사랑을 실천하여 나무의 뿌리를 튼튼히 하는 것처럼 농촌과 농업을 발전시켜야 할 것입니다"며 앞으로도 농촌사랑실천을 지속적으로 전개 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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