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1.20. 양일 간 대구시 전역에서 -
대구시는 설을 기점으로 귀성객과 시민들의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교통사고 줄이기』캠페인을 전개, 선진교통문화 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
2011년 기준으로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는 5,220명으로 설․추석 명절 기간에 159명이 사망해 전체 사망자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사전에 방지코자 이번『교통사고 줄이기』캠페인을 마련했다.
민․관 합동 캠페인은 구청, 공단(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교통관련 시민단체(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 등) 주관으로 실시되며 공무원, 공단 직원, 시민단체 회원 400여 명이 참여한다.
캠페인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톨게이트,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대구시 전역에서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동시에 실시되며, 홍보용 물 티슈를 배부하고 전단지․현수막을 활용, 현장 밀착형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승용차요일제 가입자(71.000명), 교통카드 회원(150,000명), BC카드 회원(120,000명)들에게 귀성길 안전운행을 위한 우회도로 안내 및 교통안전 문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에 동대구역 광장, 2.28기념 중앙공원에서는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주관으로 교통사고 사진전(18점)이 열려 시민들에게 교통사고의 경각성을 일깨울 예정이다.
대구시 이재경 교통국장은 "올해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교통사고 예방은 몇몇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으므로 각계각층의 모든 교통가족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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