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권(72)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9대 총선 무소속 출마(영양'영덕'봉화'울진) 선언을 했다.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영덕군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국회의원 3선, 대통령 비서실장, 여당 대표 등 지난 30년간의 경륜과 경험을 살려 지역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또 "일단 무소속으로 나서지만 당선이 된다면 선택의 폭은 매우 넓다"며 "노'장'청 조화의 정치를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과거 선거 때마다 상대 측으로부터 영덕의 군부대와 법원'검찰 청사 등을 울진으로 옮기려 했다는 악의적 공격에 시달렸다"며 "이는 거짓말이며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했던 일"이라고 해명했다. 영덕'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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