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최근 글로벌 경제위기로 경기불황이 이어지면서 일자리창출이 국정 최대의 과제로 대두되고 대통령께서도 신년연설에 올해 일자리창출을 최대 목표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도 국가고용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취약계층의 생계지원 및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 도모를 위하여 다양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금년도 공공근로사업에 480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225명 등 취약계층 일자리사업에 1,999백만원 투자를 비롯하여 사회적기업(12개) 및 마을기업(2개단체)육성을 위하여 1,065백만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청년일자리창출을 위하여 중소기업인턴사원제(14명), 청년창업사업 (6명)에 109백만원을 지원하고,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취업상담센터 운영, 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통하여 취업지원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실업자, 청년미취업자 등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제공을 통한 생계안정을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참여 희망자를 공개 모집한다.
1차로 시행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동안 중소기업취업지원, 취약계층집수리사업, 폐자원 재활용사업, 다문화가정지원사업, 재해예방지원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8대사업에 104명을 선발하여 참여 시킬 예정이다.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20%이하이고, 재산이 1억3천5백만원 이하인 취약계층으로 한정하고, 소득과 재산이 일정수준을 넘거나, 기초생활수급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직계가족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일자리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와 신청자 본인이 포함된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1월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 참여자의 근무시간은 65세미만자는 주 30시간(1일 6시간 주5일 근무)이고, 65세 이상은 주 16시간(주2일) 이내 근무로 임금은 월 30~70만원 정도(시급 4580원) 지급한다.
이와 별도로 추진하는 공공근로사업은 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저소득층에게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1~4단계로 나눠서 분기마다 시행할 계획이다.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행정자료전산화사업, 국토공원화사업, 시설관리 등 42개 사업장에서 120명이 참여하여 1월 9일부터 3월 16일까지 3개월동안 시행하게 된다.
안동시에서는 금년도 추진하는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사회적기업육성 등 다양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이 고용확대 효과뿐만 아니라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안정적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철우 "안보·입법·행정 모두 경험한 유일 후보…감동 서사로 기적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