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설 명절 대비 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입력 2012-01-17 16:07:38

- 명절대비 화재 등 각종 위험요인 사전 예방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화재 등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17일 신경주역에서 제190차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민족 대이동과 들뜬 사회 분위기에서 올 수 있는 각종 사고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자율안전의식을 향상하고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잔존해 있는 안전 불감증 추방과 아울러 즐겁고 따뜻한 명절 및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도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전기·가스 등 화기안전 취급요령과 화재·한파·폭설대비 대응방법 등이 게재된 홍보물과 장바구니를 신경주역 방문객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특히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를 설 연휴 대비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기간으로 설정하고 시설분야별 안전점검과 함께 홍보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점검 현장에서 재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전 재난안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서성기 신경주역 역장은 설 명절 대비 신경주역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