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사절단(중국, 북중미) 1.19.(목)까지 모집 -
대구시가 2014년까지 수출 100억불 달성을 목표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외마케팅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월에 파견하게 되는 동남아 및 남미지역 무역사절단 참가희망 업체에 대해서는 품목별 현지 시장조사를 실시하고 있고, 이번에는 4월 8일부터 14일까지 파견하는 중국(중국, 대만)과 4월 16일부터 25까지 파견하는 북중미(멕시코, 캐나다, 미국) 지역 참가희망 업체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파견 3개월 전에 업체를 선정, 철저한 시장조사와 품목별로 유력한 바이어를 발굴해 연결함으로써 참여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견 규모는, 대구(경북)소재 수출 중소기업 10개 사 내외로 종합품목 가운데 현지 진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 위주로 선정하게 된다.
대만(타이페이)은 우리나라의 對대만 수출이 작년 150억불을 돌파하는 등 우리의 주요 수출국가이며, 주요 수출품목인 IT전자분야 제품뿐만 아니라 한류여파에 따른 생활소비재용품 수출 증가로 다양한 품목의 수출 성과가 전망된다. 유망품목으로는 가전용품, 문구용품, 온라인게임, 패션의류, 애완동물용품, 식품, 화장품, 전자부품 등이 있다.
중국(칭다오)은 IT전자 부품 및 기술(중국이 경쟁우위에 있는 범용 부품류 제외), 지능형 교통관리, 전자정부, 전자의료, 오폐수처리, 수질개선, 공기정화 등 관련 분야, 신재생에너지 관련, 친환경 용품, 미용제품(한국산 이미지가 우수한 비교우위에 있는 제품) 등이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청두)은 일반소비재(의류, 악세서리, 주방용품, 화장품, 한류 관련 제품 등), 환경산업분야(오폐수 처리설비, 쓰레기 소각설비, 수질검측기 등), 고주파 전원공급기, 배전용 차단기, 건축자재(디지털 도어락, 바닥재, 페인트, 가구부품 등), 농기계 등 식품가공기계, 사료첨가제, 축산자동화 설비, IT애니메이션, 통신설비 및 부품 등이 유망하다.
멕시코(멕시코시티)는 전기․전자(보안장비, 측정기계, 절전형 가전제품), 친환경제품, 에너지 절감기, 태양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 의료용품(가정용 소형의료기, 진단시약 등), 헬스기구, 선물용품, 팬시용품, 전력기자재, 황장품용 케이스 등이 유망하다.
캐나타(토론토)는 자동차부품(정밀가공부품, 고무부품, 파이푸튜빙, 화스너 등), 기계부품(황동밸프, 산업용 파이프 등), IT제품(Green IT, VOIP, 저장장치, 혁신형 LED 제품 등), 신재생에너지(Solar Pannel, Wind Turbine 등) 등이 유망하다.
미국(뉴욕)은 의류섬유직물, IT전자부품, 자동차부품, 생활용품, 신재생에너지 등이 유망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1. 19.(목)까지 대구시나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배영철 국제통상과장은 "참가업체에 대해서는 현지시장 정보제공, 바이어리스트 제공, 1:1 바이어 상담지원, 통역지원, 이동 차량제공 등 상담 활동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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