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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폭력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선조들의 전통예절과 인간애를 배우는 '서원 스테이'가 17일 오전 영주 소수서원에서 한국서원연합회 주최로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도포와 유건을 쓰고 '선비 글공부'를 하며 조상들의 지혜와 선비문화를 배우고 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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