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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7일부터 열린 안동 길안면 한절골 얼음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가족단위 겨울놀이장으로 안성맞춤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70m 높이의 인공빙벽은 기암괴석과 어울려 분위기를 높였고 길안천 한밤보에서는 얼음썰매와 팽이치기 등 겨울놀이를 즐기는 부모와 동행한 어린이들이 많이 찾고 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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