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기숙학원 '종로학원'이 말하는 대학 군별 평균점 비교
대학입시 전문기관인 부산/언양/동래 종로학원 학력평가실은, 지난 2010 및 2011학년도 지역 대학의 군별 합격자 평균점수를 비교 분석하여, 부산지역 수험생의 2013학년도 입시에 참고하도록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다군의 점수가 가, 나군에 비해 합격선이 상승 할 것이므로 자신의 점수를 좀 낮추어 하향 지원을 해야 한다', '수능 100% 전형은 학생부 반영하는 전형에 비해 합격자의 평균이 대폭 상승한다'라는 사실은 모든 수험생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 2011학년도 지역 대학의 합격자 평균점수를 분석한 결과 이 사실은 일부 대학을 제외한 지역 대학에서는 미비하다는 것이 부산종로학원 분석 결과로 나타났다.
먼저 인문계열은 부산대의 경우 수능 100% 전형인 나군과 학생부가 반영되는 가군의 점수 차 부산대 환산점수로 5점으로 내신 1등급에 해당하는 점수 차가 나타났으나, 부경대의 경우 수능 100% 전형과 학생부 반영 전형과의 점수 차는 0.9점으로 그 영향은 미비하였고, 동아대의 경우 오히려 학생부를 반영하는 나군의 성적이 1.3점 높게 나타났다.
부산가톨릭대의 다군과 가군의 점수 차 10.8점으로 나타나 다군의 효과가 있었으나, 한국해양대 2.4점, 인제대 4.7점, 부산외대 5.4점으로 그 효과는 수도권 대학 10여점에 반에 미치지 못하였고, 동서대 -9.3점, 신라대 -5.1점 등 오히려 다군의 성적이 더 낮게 나타났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리가형 지정 부산대의 경우 수능 100% 전형인 나군과 학생부가 반영되는 가군의 점수 차 부산대 환산점수로 5.6점으로 내신 1등급에 해당하는 점수 차 나타났고, 수리 가,나형이 모두 지원 가능한 모집단위에서는 학생부 2등급에 해당하는 9.2점으로 아주 크게 나타났다. 부경대의 경우 수능 100% 전형과 학생부 반영 전형과의 점수 차는 0.7점으로 인문계열과 비슷하게 나타나 그 영향은 미비하였고, 동아대 역시 1.2점으로 낮게 나타났다.
인제대와 부산가톨릭대는 다군과의 점수 차 10점 이상으로 다군 효과가 있었으나 신라대, 부산외대는 오히려 다군의 성적이 타군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부산종로학원의 김윤수 평가실장은 "부산대의 경우 수능 100% 전형의 효과는 문과 이과 모두 학생부 1등급 이상의 효과가 있고, 타 대학은 수능 100% 전형과 학생부 포함 전형과의 수능 평균점 차가 적기에 학생부가 중요하므로 정시 지원시 자신의 학생부 성적과 수능 성적의 강약을 철저히 따져 자신이 지망 할 군을 선정 할 것"을 조언 했다.
부산재수학원인 부산/동래종로학원과 부산기숙학원인 언양종로학원은 1월 15일~16일 차례로 2013학년도 대입 재수 정규선행반을 개강한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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