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 개미 탄생에 누리꾼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캐나다 CBC 등 외신들은 최근 "캐나다 맥길 대학교의 생물학 교수 이합 아부헤이프를 비롯한 연구진이 혹개미 애벌레에 성장 호르몬을 투입했다"며 "결국 헐크 개미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연구진이 탄생 시킨 '헐크 개미'는 일반 개미에 비해 몸과 머리가 몇 배나 더 커서 '헐크 개미'라는 호칭이 붙게 됐다. 또한 연구진은 이 헐크 개미들이 외부의 침입자가 개미 둥지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일종의 특수부대 군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후 연구진은 이 개미에 성장 호르몬을 주기적으로 투여했고, 혹개미 유충은 실제 헐크 개미로 자라나고 있다.
헐크 개미를 탄생시킨 아부하이프 교수는 "이번 연구가 개미의 진화를 규명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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