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사회공헌재단이 지역아동센터가 난방비 부족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됐다는 본지 보도(지난해 11월 21일자 8면)에 따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천만원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구 지역아동센터 149곳에 월동 난방비 6천만원을 지원했다. 공동모금회는 지난해 모금 실적이 줄어들자 매년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했던 겨울철 난방비 지원금을 주지 못했고 재정 기반이 열악한 아동센터 대부분이 난방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DGB사회공헌재단 박인규 상임이사는"지역아동센터가 월동 난방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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