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3년 3개월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나름 가수다' 편은 전국 기준 20.6%, 수도권 기준 2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무한도전'이 전국 시청률 20%를 돌파한 것은 2008년 9월 20일 20.1%를 기록한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7일 방송된 '나름 가수다'편에서 무한도전 멤버 7명은 서로의 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편곡하여 경연을 펼쳤다.
경연 후 청중평가단 600명의 평가 결과 진정성을 발휘한 정준하의 '키 큰 노총각 이야기'가 1위를 차지했다. 정형돈의 '영계백숙' 2위, 박명수의 '광대'가 3위, 유재석의 '더위 먹은 갈매기' 4위, 길의 '삼바의 매력' 5위, 노홍철의 '사랑의 서약' 6위, 하하는 '바보에게 바보가'로 7위를 차지했다.
한편 '무한도전'과 같은 시간에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과 KBS 2TV '불후의 명곡2'의 시청률은 각각 11.9%, 7.9%로 조사됐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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