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크리스 고락
출연: 에밀 허쉬, 올리비아 썰비
등급: 12세 관람가
'아바타' 제작진이 만든 3D 영화. 칠흑 같은 밤하늘 위에 이상한 발광체들이 수없이 떨어진다. 세계 곳곳에서는 각종 기계의 기이한 오작동이 속출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들의 인류를 향한 무차별적인 공격. 그 시각 모스크바를 여행 중이던 젊은이들은 순식간에 빛을 잃고 암흑 속에 갇힌 광대한 낯선 도시 안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보이지 않는 생명체를 향해 필사의 대결을 감행한다. 모스크바의 역사적인 건물들이 산산조각 나는 장면이 볼거리다. '원티드'를 통해 영상 액션의 대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티무르 베크맘베토브와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실력파 미술감독 크리스 고락이 각각 제작과 연출을 맡아 기대를 받고 있다. 2012년 첫 SF 액션 블록버스터. 상영시간 8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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