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하균의 의도된 발연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브레인'에서 신하균(이강훈 역)은 천하대병원과 화송그룹의 MOU 협약 사실을 태민그룹 며느리에게 의도적으로 흘리는 연기를 펼쳤다.
태민그룹 며느리는 "우리 아주버님이 고재학(이성민 분) 과장이랑 친한데, 뒤로는 화송그룹에 공들이고 있는 거였어요?"라고 말하자 이강훈(신하균 분)은 "몰랐습니다. 아이고 제가 아무래도 실수를 한 것 같습니다. 무슨 오해라도 생길까 걱정입니다"며 어설픈 말투로 발연기를 선보였다.
그리고 발연기를 선보인 이강훈은 대화를 마치자마자 차갑게 돌변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이 깜짝 놀랬다.
한편 신하균 의도된 발연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엄청난 연기력이다", "역시 연기대상의 연기", "역시 신하균~" 등의 찬사를 보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