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움찬 원어민 영어회화교실 2012년 첫 개강

입력 2012-01-03 15:53:09

- 내일(4일) 오후 6시, 봉덕2동 주민센터 2층 -

대구 남구, 움찬 원어민 영어회화교실 2012년 첫 개강

- 내일(4일) 오후 6시, 봉덕2동 주민센터 2층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4일(수) 오후 6시, 봉덕2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움찬 원어민 영어회화교실』개강식을 가지고, 올 6월 30일까지 6개월 과정의 영어회화교실을 운영한다.

봉덕 1․2․3동, 대명 2․5동에 주소를 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영어회화교실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오후 6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이루어진다.

이번 강의는 캐나다 오타와대학에서 여성학을 전공하고 초등학교 방과후수업 전임강사를 역임한 빅토리아 러글린(Victoria Rogolon)이 맡았다.

○ 한편 대구 남구청에서는 지난 2007년 10월부터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원어민회화교실을 운영 중이다.

현재 대명 6․9․10․11동에서는 '슬기샘 영어회화교실'을, 이천동과 봉덕 1․2․3동, 대명 2․5동에서는 '움찬 영어회화교실'을 진행 중이며, 대명 1․3․4동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들은 '대명4동 영어회화교실'에서 원어민 영어회화 수업을 받고 있다.

2011년 12월 말 기준으로 약 500여 명의 학생들이 원어민 영어회화수업을 수강하는 등 관내 청소년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내일 열리는 개강식에는 수업에 참가하는 학생과 학부모, 임병헌 남구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청소년 원어민영어회화교실은 남구의 우수시책 중 하나로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정말 뜨겁다"며 "올 들어 첫 개강하는 움찬 원어민 영어회화교실에서도 학생들이 영어를 좀 더 친숙하고 쉽게 배워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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