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국악단은 9일부터 20일까지 동계 국악강습회를 연다.
매년 방학기간을 맞아 열리고 있는 국악강습회는 이번으로 제47회째이며 전통문화 대중화에 기여하는 한편 시민들로부터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사설에 비해 훨씬 저렴한 강습비로 소규모 클래스의 높은 수준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번 강습회 과목은 가야금, 단소, 한국무용, 장구, 해금 등 5과목으로, 가야금과 장구는 강습기간 동안 악기가 제공되며, 해금은 악기 대여가 가능하다.
시립국악단 단원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기초부터 상세히 지도해줘 국악에 관심이 있는 초교생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습이 종료된 후에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접수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선착순 전화로 하며 과목당 정원은 15명이다. 053)606-6193, 6320.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다시 보이네 와"…참사 후 커뮤니티 도배된 글 논란
"헌법재판관, 왜 상의도 없이" 국무회의 반발에…눈시울 붉힌 최상목
임영웅 "고심 끝 콘서트 진행"…김장훈·이승철·조용필, 공연 취소
음모설·가짜뉴스, 野 '펌프질'…朴·尹 탄핵 공통·차이점은?
이재명 신년사 "절망의 늪에 빠진 국민 삶…함께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