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환 대구학생문화센터 관장(부이사관'사진)이 31일자로 41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정년퇴임한다.
경북 청송이 고향인 장 관장은 1970년 청송교육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83년부터 대구시교육청에 근무하면서 교육감 비서실장, 혁신복지담담관, 학교운영지원과장, 감사공보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고 2009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후 대구학생문화센터 관장으로 재직해왔다.
장 관장은 재임기간 동안 학교공납금 납부 은행지로제, 학교성적관리 전산화, 교직원 복지포인트카드제도 도입과 학교안전공제회 설립에 앞장섰다. 학생문화센터 관장 재임 시에는 국악뮤지컬을 자체 제작하고 우수 공연물을 유치하는 등 학생들의 문화예술 체험학습 진흥에 힘써 대구 교육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발전과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과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퇴직 시 홍조근정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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