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품격 높은 음식 문화 조성에 박차 가해

입력 2011-12-29 15:52:50

- 대구․경북 최초『깨친맛 음식점 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조

달서구, 품격 높은 음식 문화 조성에 박차 가해

- 대구․경북 최초『깨친맛 음식점 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조례』제정 -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고품격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역 특화사업으로 추진중인 『깨친맛 음식점』지정 및 육성 등에 관한 조례를 대구 경북 최초로 제정하여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깨친맛 음식점은 모범음식점 중의 모범음식점으로 가장 깨끗하고, 친절하고, 맛있는 명품음식점으로서 지역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구심체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금번 조례 제정은 깨친맛 음식점을 기반으로 전체 음식점의 수준을 높임으로써 외식업 경기부양과 구민의󰡒삶의 질󰡓향상에도 기여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깨친맛 음식점 지정절차, 깨친맛 음식점 지원사항 및 사후관리 등이다. 깨친맛 음식점에는 음식문화 선진 기자재 보급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소모품 보급, 선진지 견학 등 인센티브 제공이 강화되어 품격높은 음식점 발굴․육성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한편, 달서구청은 지난 2009년 깨친맛 음식점 지정절차 및 기준의 표준화를 위하여「깨‧친‧맛 음식점 지정 및 관리지침」을 달서구 예규 제181호(2009. 4. 21)로 제정 공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언론인, 대학교수, 음식칼럼니스트, 외식업단체 대표, 공무원 등 전문가 12명으로 "깨‧친‧맛 음식점 지정위원회"를 구성하여『깨‧친‧맛 음식점』지정, 심사, 재심사, 지정취소 및 육성․관리에 관한 사안을 심의‧의결토록 하여 왔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음식문화 발전은 지역의 문화와 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본 동력이 되는 만큼 이번 조례 제정은 품격 높은 음식문화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일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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