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이광수 조언 "조언에 힘입어 고백… 단칼에 거절"

입력 2011-12-29 11:40:53

유재석 이광수 조언 "조언에 힘입어 고백… 단칼에 거절"

배우 이광수가 짝사랑에 실패한 사연을 밝혀졌다.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한 이광수는 "유재석 때문에 짝사랑 하던 여자에게 차였다"고 고백했다.

이 날 이광수는 "평소 유재석에게 많은 이야기를 하는 편인데 하루는 좋아하는 사람을 말하며 연애상담을 받았다"고 운을뗐다. 이에 유재석은 "진심을 이야기 하면 분명히 통할 것이다"라며 "남자답게 짝사랑하는 여자에게 고백하라"고 조언했다.

유재석의 조언에 힘을 얻은 이광수는 그 날 집에 가는 길에 바로 짝사랑 여성에게 전화해 고백을 했다. 하지만 짝사랑 여성은 "갑자기 무슨 소리냐?"는 반응을 보이며 바로 이광수 고백을 단칼에 거절했고 이광수는 "이 소식을 (유재석에게) 전하자 그는 10분 정도 쉬지 않고 웃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방송 진짜 기대되네", "광수 요즘 너무 호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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