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부단체장 등 간부 인사
경상북도는 국장급 네 자리를 제외한 국'단장과 시'군 부단체장을 포함해 24명에 대한 중폭의 간부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한다.
명예퇴직을 신청한 최영조 도의회 사무처장 후임에 이태암 경산부시장을 내정하고, 김상준 도의회 총무담당관과 박대희 도청이전추진본부 신도시조성과장을 각각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시켜 문화관광체육국장, 도청이전추진본부장으로 내정했다.
경산부시장에 정병윤 행정지원국장, 구미부시장에 김충섭 문화관광체육국장, 상주부시장에 정만복 예산담당관, 영양부군수에 권오승 공보관, 고령부군수에 권영동 자치행정과장을 내정하는 등 5개 시군 부단체장을 교체했다. 행정지원국장에 이진관 투자유치본부장, 투자유치본부장에 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 환경해양산림국장에 민병조 낙동강살리기사업단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처장에 기준현 부이사관, 공무원교육원장에 최태환 부이사관을 각각 내정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내년 1월 1일자로 서기관 이상 승진 및 간부 인사를 마무리한 뒤 1월 중순까지 사무관 이하 직원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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