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되는 해피 달서를 위한 새내기들의 합창!

입력 2011-12-28 16:14:22

- 달서구, 새내기와 함께하는 2012년 이색시무식 -

하나되는 해피 달서를 위한 새내기들의 합창!

- 달서구, 새내기와 함께하는 2012년 이색시무식 -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새해 업무 첫날인 2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형식에 치우친 시무식 대신'하나되는 해피달서, 소통과 화합을 위한 새내기들의 합창'이라는 제목으로 새내기 공무원들이 준비한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일 퍼포먼스는 지난 7월 임용된 신규 공무원 31명이 발령이후 직접 느끼고 체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무 적응능력 기르기, 직장예절, 직원간 화합을 통한 해피달서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직접 구성하여 공연에 참가한다.

첫 번째 상황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계획서를 만들고 기안을 하여 상급자에게 결재를 올리는 방법을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두 번째 상황은 직장내에서의 바람직한 복장 등 공무원들이 지켜야 할 직장예절에 대하여 퍼포먼스를 통하여 재미있고 현장감있게 표현하고, 마지막으로 서로간에 마음을 열고 소통과 화합을 통하여 해피달서를 만들어 나가는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 직후에는 멘토링제로 맺은 선배 공무원들이 훌륭한 메시지를 전해준 새내기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미꽃을 전달하고, 새해소망과 깨․친․멋 달서를 다짐하는 직원들의 구호 제창으로 끝을 맺는다.

행사진행을 맡은 새내기 공무원 이주용(총무과)씨와 이은미(보건소)씨는 "직원들의 작은 배려와 관심, 웃음과 화합으로 구민 모두가 '웃는 얼굴 행복한 달서'를 만들기 위한 새내기들의 작은 소망을 담은 공연을 준비하였으며, 앞으로 자랑스런 달서구청 직원으로 당당하게 자리잡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달서구청에서는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공무원과 1:1 멘토링제를 운영하여 공직자로서의 일반자세 등 소양교육은 물론 월광수변공원,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등 관내 주요시설 현장견학을 통해 구정업무에 대한 이해를 도우고 있다. 또한 멘토링 기간 중 느낀 점, 시행착오 등에 대하여 자유롭게 토의하고 평가의 시간을 갖는 '멘토 ․ 멘티 페스티벌'을 운영하여 선배공무원들과 자연스런 소통과 친밀감 조성으로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2010년 새해에는 호랑이 행복박 타기 행사, 2011년에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맞이하는 시무식을 개최하는 등 형식을 깨뜨리는 시무식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임진년 새해에도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맞춤행정을 펼쳐, 구민 누구나 살맛나는 '깨끗하고 맑은, 친절하고 열린, 멋지고 신나는 달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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