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7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범시민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시는 27일 전통시장 주변10개 아파트 부녀회와 10개 전통시장 상인회 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는다. 자매결연 아파트 부녀회는 상품권 구매를 통한 시장 장보기 등을 생활화한다.
이날 김범일 대구시장은 대구은행 시청영업부에서 도이환 시의회 의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이인중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하춘수 대구은행장, 김숙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장, 조해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연걸 대구시 상인연합회 회장 등 각계각층 대표와 함께 전통시장 상품권(온누리 상품권) 구매촉진 행사도 갖는다.
시는 12월 현재 기준 전통시장 상품권 56억원어치를 판매했으며 내년 목표는 100억원으로 아파트 부녀회, 기업체'기관'단체 등에 온누리 상품권 구매 협조를 부탁하는 대구시장 서한문도 발송할 계획이다.
또 교육청, 국세청, 환경청, 50사단 등 대구 특별행정관서와 국제라온스협회, 국제로타리, 병원, 의사회 등 봉사단체 및 주요대학을 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 구매 간담회를 개최하고 연말연시 및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등을 정례화한다.
온누리상품권은 대구은행 전 지점과 지역 우체국, 새마을금고 63개 지점, 중소기업은행, 신용협동조합 일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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