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제한구역 주민불편 크게 해소된다
경상북도는 지난 1972년 8월 25일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생활불편과 재산권행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시, 고령군, 칠곡군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그동안 국비 347억, 시․군비 130억원 등 55개 지구에 총 477억원을 투자하여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경북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발제한구역내 국유지를 활용하여 생활체육시설을 설치하는 여가녹지조성사업(6억원)과 친환경 산책로를 조성하는 누리길 조성사업(6억원)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시․도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2년 새해에도 경북도는 경산 환상리 농로개설사업(9억원)과 고령 좌학근린공원조성사업(12억원), 칠곡 금암리 직금마을 진입도로개설(6억원), 칠곡 영오-오산간 연결도로개설(5억원) 등을 추진하고,
낙후된 개발제한구역내 친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여가녹지조성 및 누리길조성사업과 도시민의 여가공간 창출을 위한 경관․전통문화 증진사업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개발제한구역내 주민들과 현지 상담 등을 통해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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