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올 한 해 정부, 경상북도, 전국 기관사회단체 등의 각종 상을 휩쓸었다. 특히 시는 보건복지분야에서 2006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기관상 또는 우수기관상을 받아 대한민국 복지 1번지임을 확인했다. 시는 최근 서울서 열린 '보건복지부 2011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 사업비 9천만원을 받았다.
시는 매월 지표별 추진 실적 입력방법 교육, 담당자 이동에 따른 인수인계 등을 철저히 수행한 점과 유기적인 민간네트워크 강화, 주민서비스 자원 발굴, 민'관 협력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앞서 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상은 효율적인 지방행정 구현을 위해 전국 23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또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가 개최한 제2회 전국 그린스타트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찾아가는 환경학교, 탄소발자국 그린아파트 찾기, 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기후변화주간 캠페인 전개 등 녹색생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직원들의 개인상 수상도 잇따랐다. 이수복 세원개발계장은 전국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논문발표 대회에서 '경락 부동산 과세 실태와 세원확충 방안'이란 논문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해평면사무소 윤유진(26'사회복지 8급) 씨는 새내기 사회복지상을 수상했고, 농업기술센터 권영하 벼농사 담당 지도사는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제3회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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