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옛길과 문경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건립된 문경새재도립공원의 '옛길박물관'에 스마트폰을 갖고 입장할 경우 상세한 설명은 물론 유물들을 더 자세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옛길박물관은 최근 QR코드 모바일 웹 개발을 완료하고 이달 14일부터 서비스에 나섰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사용자들이 옛길박물관의 전시코너마다 부착돼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기존 유물은 물론 보존과 전시공간의 한계로 인해 일시적으로 수장고에 보관 중인 600여 점의 진품 유물까지 모두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이다.또 일부 유물은 표지나 펼쳐진 부분만 감상할 수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로 다양한 각도에서도 살피는 게 가능하고 동영상까지 지원된다. 옛길박물관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 존이 설치돼 있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관람객은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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