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공원 빙상·썰매장 개장…농어촌관광단지 승마도 인기
울진에서 스케이트와 승마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울진 엑스포 공원 야외빙상장은 이달 18일 문을 열고 관광객과 지역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아이스링크장(1천470㎡)과 썰매장(510㎡)으로 구성된 야외빙상장은 동시에 400여 명의 이용객을 받을 수 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냉각배관시스템을 개선했고 태양차광막도 설치했다.
썰매장에는 가족단위 나들이객을 위해 팽이치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공간이 설치돼 있다. 주변 아쿠아리움과 곤충관, 유기농 경작지에서는 딸기 수확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야외빙상장은 내년 2월 12일까지 운영되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최근 문을 연 농어촌관광휴양단지에도 승마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울진읍 명도리 4만6천133㎡ 부지에 조성된 휴양단지는 실내'외 승마장을 비롯해 오토캠핑장과 농촌체험장, 승마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는 각종 승마대회와 승마교실, 말타기 투어 캠프, 마장마술대회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건초 및 톱밥생산, 주말체험농장 등도 운영된다. 울진'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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