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기숙학원 맞춤 커리큘럼으로 도움 받을 수 있어

입력 2011-12-22 09:01:34

재수, 기숙학원 맞춤 커리큘럼으로 도움 받을 수 있어

올해도 어김없이 입시전쟁은 뜨겁게 달아올라있다. 예년과 다른 게 있다면 유독 쉬웠던 수능 때문인지 수능 만점자가 인문계 27명, 자연계 3명이나 나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학입시전략에도 비상이 걸렸는데, 평소 모의고사 때보다 점수는 비슷하거나 조금 높더라도 등급이 낮게 나와 대학 지원 시 목표했던 대학보다 낮게 지원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일부 수험생들은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점수보다 낮게 대학을 가기 보단 내년 수능에 재도전하여 목표했던 대학에 입학하는 것을 고민하는 이들도 많다.

만약 재수를 결심했다면 지금부터 내년 수능을 목표로 공부 및 계획에 돌입해야 한다. 그러나 주위의 대학입학을 앞둔 친구들 사이에서 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운 것이 바로 재수생들의 가장 큰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기숙학원의 도움을 받는 학생들도 많아졌다.

부산기숙학원 언양 종로학원 관계자는 "수능을 처음 치르게 되는 수험생들과 다르게 재수생들은 기본 지식들과 한 번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공부방법이 달라야 한다. 때문에 다음 수능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재수생의 특성에 맞춘 커리큘럼을 지닌 재수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부산/동래/언양 종로학원은 2012년 수능 만점자를 배출한 재수학원으로, 그 명성은 재수생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다. 부산재수학원으로 유명한 부산/동래/언양 종로학원이 수능 만점자를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1년 전국 수석 수능 만점자를 배출하는가 하면 지난해 입시에서는 서울대 합격자 43명을 배출했고, 이번 2012학년도 역시 서울대 수시 합격자를 24명이나 배출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부산종로학원은 보다 많은 재수생들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 동래종로학원을 개원하여 부산지역 동래구, 금정구, 연제구, 북구 등의 학생들이 통학하기 수월하게 하였고, 부산/경남에 최대 규모의 언양 종로기숙학원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집중하여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일부터 대입배치상담을 무료로 해주는 등 매년 5,000명 이상의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부산재수학원으로 유명한 부산/동래/언양 종로학원은 오는 27일 대입 재수 선행반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재 학교에 다니고 있는 재학생들을 위한 겨울방학캠프도 2012년 1월 1일과 2일 차례로 시작할 예정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부산종로학원과 동래종로학원에서는 12월 22일 3시와 7시에 2012학년도 최종 입시설명회를 개최, 아직 학교가 결정 나지 않은 학생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종로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영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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