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인간 찬양녀' 화성인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6개월간 얼굴만 20회 이상 성형수술을 받은 '인조인간 찬양녀' 오아름씨가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인조인간 찬양녀' 오아람은 "제가 생각하고 있는 인조미에 기준을 두고 성형을 했다. 사람이 사람답지 않게 생겨야 한다"라고 미인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을 제시해 세 MC들을 경악케 했다.
이어 오아람은 "쌍커풀과 코 필러, 보조개, 앞턱 지방이식을 받았다. 코에는 미인점을 다섯 번 박았다. 6개월 간 성형비용만 1000만원에 이른다"고 고백했다.
인조인간 찬양녀는 "신기하게 사람들이 쳐다본다. 난 그런 시선이 좋다. 일부러 성형 직후에 퉁퉁 부은 얼굴로 거리를 활보하기도 했다. 사람들에게 내가 성형한 사실을 자랑스럽게 알리고 싶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과거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던 오아름이 인조인간 찬양녀가 된 계기에는 전 남자친구들의 영향이 컸다. 그녀는 "예전에는 뚱뚱했는데 다이어트로 20kg을 뺐다. 예뻐지니까 성형에 욕심이 생기더라. 사실 '살 좀 빼라. 왜 이렇게 못 생겼냐' 등의 말로 남자친구들한테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인조인간 찬양녀 오아람은 "백지영 씨는 다 하셨다. 지방이식, 코, 애교살, 입술 보톡스, 턱을 깎았다."며 "너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전의 좋지 않은 추억 때문이었구나. 그래도 좀 심한 듯", "백지영 씨를 두고 이게 무슨 망언?", "이제 그만해도 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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