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입력 2011-12-21 16:33:47

- 공동운명체로 노사민정 파트너쉽 운영 활성화 -

구미시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 공동운명체로 노사민정 파트너쉽 운영 활성화 -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1. 12. 23(금) 15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1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9천만원을 수상하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그 동안 구미지역의 노사민정협력사업을 함께 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여 기쁨을 함께 하였으며, 구미가 지난해 국무총리표창 수상에 이어 연속적인 쾌거로 구미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하였다.

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 평가는 지역노사민정 협의회의 구성과 활성화 요소, 사업 수행과 운영, 효과 및 만족도 등 3개 평가지표, 9개 세부평가지표, 30개 분야에 걸쳐 1차 서류심사, 2차 민관실사단 현지검증, 3차 경진대회, 4차 서베이 조사 등으로 심사한 결과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일자리가 있고 산업평화가 지속되는 구미시는 2009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근로자는 임금을 동결하고 기업은 고용을 유지하며 구미시는 기업체에 특별융자금을 지원하고 42만 시민이 함께 노력하는 『We Together운동』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확산시킴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도시, 근로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구미시 근로자가족 20만명의 숙원사업인 근로자문화센터를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사업비 180억원으로 건립하고 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노총 구미지부에 위탁 올해 11월 1일 개관하여 근로자 복지증진 및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 하였다.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전문기능인을 우대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마이스터 대전을 개최하여 왔으며 금년에는 규모를 크게 확대하여 꿈나무 기능경기대회, 로봇경기대회, 마이스터 체험관 운영, 기업전시관 운영, 마이스터 국제전문가포럼 개최 등 마이스터 사업을 펼쳐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고질적인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는 촉매제로서, 학력이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공정사회의 초석을 다지는데 일조를 하였다.

지역 노사문제는 지역 스스로 해결하는 신노사문화의 정착을 위해 지역 노사민정의 책임자 및 실무자가 참여하여 각종 강연회, 포럼, 토론, 워크샵, 우수기업 산업시찰 등을 통해 노사민정협의체의 기반을 구축하는 경영노동대학을 운영하여 참여와 협력의 상생을 기반으로 노사민정협력 파트너 쉽을 구축하였다.

특히 지역의 크고 작은 노사분규 예방과 해결로 산업평화가 지속되고, 2010년 기업체 투자유치 13개사 2조 1,042억원, 2011년 4개사 6,856억원, 고용효과 20,000여명으로 일자리가 있는 구미를 만들어 고용창출을 극대화하는 등 노사민정이 합심하여 공동 노력한 결과 여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역의 노사민정이 긴밀한 협력과 파트너 쉽 구축으로 고용안정과 산업평화, 일자리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방향을 고민하는 거버넌스 행정을 추구 근로자가 주인인 기업하기 좋은 명품도시 구미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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