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더 체어 코리아'의 퀴즈 도전자로 나서!"

입력 2011-12-21 14:48:50

박완규 "'더 체어 코리아'의 퀴즈 도전자로 나서!"

- KBS Joy 21일 수요일 밤11시 방송 -

예능계의 떠오르는 록커돌 가수 박완규가 21일 방송되는 KBS Joy의 블록버스터 퀴즈쇼 에서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지적인 매력을 뽐낸다.

에 퀴즈 도전자로 나선 박완규는 본격적인 퀴즈에 앞서 '어떤 문제도 자신 있다'는 호언장담으로 제작진을 긴장시킨다. 그러나 방송에 체어메이트로 함께 출연한 그룹 부활 출신 보컬리스트 이성욱이 "많이 가 봐야 3단계"일 것이라며 박완규의 허세에 직격탄을 날리자 때 아닌 신경전이 벌어진다.

트레이드마크인 선글라스도 착용하지 않은 채 생 눈빛으로 문제 화면을 응시하며 강한 집중력을 보여준 박완규. 매 단계 지정된 심박수를 유지한 채 퀴즈의 정답까지 맞춰야 하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의연한 모습으로 퀴즈 마니아로서의 본색을 드러낸다.

하지만 카리스마 록커 박완규에도 약점은 있었다. 바로 거친 록커의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게 동물 퀴즈에 약한 모습을 보이며 순한 양으로 돌변한 것. 과연 박완규는 사전에 호언장담했던 대로 모든 퀴즈의 문제를 맞출 수 있을지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 밖에도 카리스마 MC로 변신을 선언한 MC 서경석과 카리스마의 원조 박완규의 치열한 입담 대결 역시 방송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21일 밤 11시, KBS Joy 채널을 통해 방송될 에는 박완규를 비롯해 90년대 대표 섹시 디바 김지현과 카레이서 여배우 이화선, 전 NRG 멤버 출신인 노유민이 출연한다.

한편 는 도전자가 특수 제작된 의자에 누워 심박수를 체크하며 총 7단계의 문제를 풀며 상금을 적립해나가는 신개념 퀴즈 프로그램이다. 출연자의 평균 심박수에 60%를 더해 레드라인을 설정하고 도전자가 레드라인 이상의 심박수를 보이거나 문제를 틀리면 탈락하게 된다. 문제를 푸는 도중 도전자들의 강단을 시험하는 하트스토퍼(돌발상황) 등 예측불허의 장치들이 등장, 손에 땀이 쥘 정도의 긴장감을 유도하는 게 이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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